미군부대 맛집 오산공군기지 내 칠리스 후기

안녕하세요 아담이예요!
저는 지인 찬스로 미군부대 내를 구경했어요!
예전에 평택 험프리에서 일한 적이 있었는데
오산미군부대는 처음 가봤어요!
험프리가 훠얼씬 크긴 하더라구요:)

그래도 저는 주변에서 오산기지 내에
칠리스가 정말 맛있다구 들었어서
가보고 싶었는데 코로나가 터지고
갈 길이 없었어요ㅠㅠ
근데 이번에 에스코트가 풀리면서
들어갈 수 있게 되었답니다!

친구는 치킨샌드위치(치킨버거)를 시켰고
저는 치폴레를 시켰어요!
아는 언니가 칠리스에 치폴레가 그렇게
맛있다고 얘기 했던 적이 있어서
결정장애가 있던 저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
치폴레로 바로 결정!
오늘은 너로 정했다!ㅋㅋㅋ

치킨버거에 양상추가 별로 없어보였구
크기도 딱히 ...감자튀김만 엄청 많았어요ㅠㅠ

그에 비해 치폴레 양 보이시나요 ㅋㅋㅋㅋ

치폴레는 13불정도 였는데, 양도 진짜 많구
아보카도, 닭가슴살, 나쵸토핑,밥, 옥수수콘, 양상추 등 이렇게 있구 소스 두가지를 뿌려서 비벼 먹었어요!

옥수수 알갱이가 씹히면서 넘 맛있었구
맛은 약간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
멕시칸 푸드 뭐였지....
약간 부리또?타코?의 중간..? 비슷했던 거 같아요!😊

여긴 부대 내에 있는 식당이라 그런지
다 미국식으로 하더라구요
다 먹으면 직원이 와서 한명씩 치워주고
남으면 투고박스(담아갈 박스)필요하냐고 물어보고
계산도 자리에서 하고 팁도 주는거더라구여!
(근데 살짝 계속 쳐다보고 있어서 부담스러웠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)

오산 칠리스 완전 강추입니다아😆

(물론..부대 내에 들어갈 수만 있다면용..)